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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컨저링 (The Conjuring, 2013)
- 감독: 제임스 완
- 주연: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 줄거리:
- 1971년, 페론 가족은 오래된 농장집으로 이사한다. 그들은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상한 현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리고, 가족 구성원들은 알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린다. 결국, 로레인(베라 파미가)과 에드 워렌(패트릭 윌슨)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워렌 부부는 유명한 초자연 현상 조사팀으로, 그들은 이 집이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발견한다. 워렌 부부는 페론 가족을 돕기 위해 싸움을 벌이며, 악령과의 대결을 통해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감상평:
- '컨저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영화로, 제임스 완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인다. 영화는 전통적인 귀신 이야기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의 열연은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며, 그들의 케미스트리가 뛰어나다. 섬뜩한 장면들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공포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컨저링'은 이후 많은 후속작과 스핀오프를 낳으며, 현대 호러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2. 그것 (It, 2017)
-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 주연: 빌 스카르스고르드, 제이든 리버허
- 줄거리:
- 1989년, 메인 주의 작은 마을 데리에서 아이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인공 빌 덴브로(제이든 리버허)는 동생 조지(잭 딜런 그레이저)의 실종 이후, 친구들과 함께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루저스 클럽'이라 부르며, 조사의 과정에서 광대 분장을 한 괴물 페니와이즈(빌 스카르스고르드)와 마주하게 된다. 페니와이즈는 그들의 두려움을 이용해 공포에 떨게 하며, 점점 더 강력한 존재로 다가온다. 빌과 친구들은 페니와이즈의 정체를 밝혀내고, 마침내 그와 맞서 싸우게 된다.
- 감상평:
- '그것'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페니와이즈 역의 빌 스카르스고르드는 무시무시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의 섬뜩한 모습과 행동은 관객들에게 큰 공포감을 주며,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주인공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가 영화의 중요한 주제로 작용하며, 감정적인 깊이도 더해준다. 영화는 공포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원작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었다. '그것'은 현대 호러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 유전 (Hereditary, 2018)
- 감독: 아리 애스터
- 주연: 토니 콜렛, 가브리엘 번
- 줄거리:
- 그레이엄 가족은 할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기이한 일들을 겪기 시작한다. 어머니 애니(토니 콜렛)는 죽은 어머니와의 복잡한 관계로 인해 괴로워하며, 점점 더 이상한 현상에 시달리게 된다. 딸 찰리(밀리 샤피로)와 아들 피터(알렉스 울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할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가족의 불안은 점점 고조된다. 애니는 할머니의 과거를 파헤치며, 그레이엄 가문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다. 결국, 가족은 초자연적 힘과 맞서 싸우며,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 감상평:
- 유전은 심리적 공포와 초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토니 콜렛의 명연기가 빛을 발한다. 영화는 서서히 고조되는 긴장감과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리 애스터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서, 그의 독창적인 비전과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다. '헤레디터리'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의 내면과 가족의 어두운 비밀을 탐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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